운수대통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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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모, 네모네모네모
일월오봉도의 상징성과 한국 전통 단청 건축의 구조미를 결합해 재해석한 빛 조형물입니다. 단청의 기둥과 보, 공포가 만들어내는 리듬을 현대적 타일 모듈로 확장하고, 색과 빛의 변주를 통해 전통 건축의 공간미를 새롭게 드러냅니다. 다채로운 색채와 조명의 변화가 시각적 리듬을 형성하며, 시간의 흐름 속에서 전통과 현대의 감각이 자연스럽게 겹쳐집니다. 관객은 빛의 흐름을 따라가며 전통의 현대가 어우러지는 새로운 감각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타일을 재활용하며 폐기물이 발생하지 않는 새로운 방식의 조형입니다.

에브 리웨어 (EVERYWARE)
에브리웨어는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탐구하는 뉴미디어 아트 그룹으로, 디지털 테크놀로지와 인터랙티브 작업을 통해 관객 경험의 확장을 시도합니다.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센터, 빅토리아 앤 앨버트 뮤지엄 등 국제 무대뿐 아니라 국립현대미술관, 현대자동차 등 국내 기관 및 기업과 협업하며 활동하고 있습니다.

운수대통로 ❶

희망이 피어나는 밤
세모, 네모네모네모
확산되는 레이저 빔이 공간 전체에 빛의 결을 펼쳐내고, 몰입감 있는 이머시브 사운드가 함께 공간을 채우는 라이팅 아트 작품입니다. 사방으로 뻗어나가는 빛의 선들과 입체적인 사운드가 서로 얽히고 공명하며, 공간은 하나의 리듬과 분위기를 가진 장(場)으로 변합니다. 관객은 시각과 청각이 겹쳐지는 그 순간 속에서 새로운 감각적 경험을 만나게 됩니 다.

라이팅: 에이플랜컴퍼니 에이랩 (aplan-company / a-lab)
에이플랜컴퍼니는 공간을 하나의 무대로 확장 하는 몰입형 미디어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예술종합기획사입니다. 산하 레이블 에이랩(a-lab)은 예술을 위해 끊임없이 고뇌하고 도전하며, 새로운 표현의 방식과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하는 아트 연구소입니다.
음향기술: DJ CONAN
DJ CONAN은 장르를 넘나드는 감각과 퍼포먼스로 한국 음악 신에서 독보적 존재감을 보여온 아티스트입니다. 오랜 음악 경험과 사운드 탐구를 바탕으로 이번 작업의 음향 구성을 이끌며 작품에 깊이를 더합니다.



